목차
1. 유리에 생긴 스크래치 복원가능한가?
2. 차유리 기스(스크라치) 복원되는 원리
1. 유리에 생긴스크래치 복원가능한가?
유리복원 전문업체 유리오빠입니다.
차유리나 건물유리나 유리는 똑같습니다.
어떤 돌에 맞아서 생긴 크랙과 스크래치는 전혀 다른 것을 먼저 구분하셔야 합니다.
충격에 의해 금이 쭉 길어진것은 크랙이라고 해야 하는데.... 전화로 걸려온 손님들이 흠집이 났다고 하는 분들이 제법 계십니다.
흠집과 크랙은 다른 것을 먼저 인지하셔야 하고요.
먼저 길어진 롱크랙도 수리를 해서 많이 탑니다.
이는 균열이 발생한 부위에 레진(접착제)을 충진한뒤에 더 길어지려는 크랙을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게 되는 원리로 진행이 됩니다.
그럼 흠집(스크래치)은 어떻게 복원이 될까요? 이것도 레진으로 덮을까요?
2. 차유리 흠집(스크래치) 복원되는 원리
그렇지 않습니다.
흠집은 복원을 할 때 미세하게 깎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리를 미세하게 깎는다.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다만, 유리를 깎는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아주 미세한 스크래치만 작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서 평소에 운행을 하실 때 모래보다 약간 큰 것 같은 돌이 툭툭 튀어서 앞유리에 살짝 스톤칩들이 생긴 것들을 많이 보아 왔을 겁니다.
이게 유리에 균열은 안 갈 정도로 돌이 튀었지만 유리에 상처는 난 상황이며 스톤칩이라 부르는데요.
이런 것들은 유리를 깎아선 작업이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유리는 마이크로 단위로 조금씩 깎이는데 스톤칩들은 생각 외로 깊거든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유리에 스톤칩 상처가 생긴 유리들은 결국 나중에 영 거슬리면 바꿔야 하고요.
그래서 앞유리는 소모품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칼흠집처럼 깊은 스크래치도 그래서 깎아서는 작업이 되질 않습니다.
둘째, 그럼 가능한 스크래치는 어떤 거냐?
수세미 같은 걸로 문지른 미세한 스크래들은 연마로 작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 앞유리 전체면적이라 하더라도 비용이 제법 많이 발생합니다.
유리흠집복원은 작업이 가능한 곳도 별로 없고 교환을 권유하는 곳이 대부분일 겁니다.
결론: 유리흠집은 손톱에 미세하게 걸리는 거라면 깊은 걸로 보시면 되고요. 연마로는 작업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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