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한번타면 내연기관 못돌아가는 이유

왜 내연기관으로 못 돌아갈까요?

 

전기차 VS 내연기관

 

1. 전기차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유지비

    내연기관 대비 4분의 1 정도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제가 그전에 렉스턴 스포츠 차량을 탔었고요. 그 뒤에 모닝 LPG를 탔었는데요. 

모닝 LPG가 렉스턴스포츠 (경유)의 딱 절반정도가 들어갔습니다. 

 

렉스턴스포차가 40만 원 정도 나온다면 모닝 LPG는 20만 원 정도?  

 

지금 타는 전기차는 모닝 LPG의 딱 절반정도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10만 원 정도....ㅎ

 

 

한번 이 맛을 본사람은 내연기관은 줘도 안 탑니다.... 기름값이 너무 비싸 보여서요. 

 

 

2. 초반 가속감과 토크빨의 힘

  우리나라 도로상 120킬로 이상 밟기가 힘든 구간이 너무 많습니다. 

고속도로에서 조차 말이죠. 

 

옛날에는 고속도로에서 카메라만 피해서 밟았다면... 요즘은 구간단속카메라가 너무 많아져서... 

 

그럼 고속에서 쌩쌩 잘 달리는 내연기관보다 초반 제로백이 빠른 차량이 빠름 빠름을 느끼기엔 더 좋겠쥬?

 

 

맞습니다. 

전기차는 초반 가속이 엄청납니다. 

힘이 좋아서 그렇고 변속기가 없기 때문에 곧바로 쓩~~~~~ 하고 나갑니다. 

 

모닝 LPG 타다가 전기차를 타니깐 초반가속감은 4배 정도는 뛰어난 거 같고. 

힘은 렉스턴스포츠 2400cc만큼 좋다고 느껴집니다. 

 

신호가 바뀌었다가 여러 대가 동시에 슝~ 하고 초반스퍼트 하는 그런 도로가 있죠?

그럴 때 전기차가 항상 1등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ㅋ 

 

마세라티.... 포르셰 이런 차들과 비슷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저렴한 전기차(쏘울 부스터 EV)인데 그렇습니다. 

 

3. 소음은 사실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소음이 안 나서 좋다고 하는 분들이 제법 많은데요.

저는.... 내연기관 탈 때나 지금이나 소음부분에서는 미세하게 만족을 하지 정말 만족하지는 않습니다. 

조용하다 보니 내연기관의 엔진소리에 묻히는 그런 소음도 들려서 내나 거기서 거기 같은 느낌입니다. 

 

 

4. 공회전 때문에 스트레스받을 필요가 없다. 

출장수리를 하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같은 곳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한여름 같은 경우 너무 더워서 에어컨을 틀고 있고 싶은데 내연기관은  공회 전 때문에 지하에서 에어컨 틀기가 매우 힘든데요. 

 

전기차는 그런 거 신경 쓸 필요 없이 지하에서 펑펑 에어컨을 쓰니깐 너무 좋습니다. 

 

5. 저렴한 유지비 때문에 펑펑 쓴다. 

저렴한 유지비 때문에 고속으로 달리고 싶을 때는 팡팡 밟을 수가 있고요. 

에어컨도 안 아끼고 팡팡 틀면서 다닐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더웠나? 싶을 정도로 팡팡 틀고 다닐 수가 있으니 너무 좋은 게 전기차입니다. 

사실 내연기관 차를 탈 때는 음.... 조금 덜 덥나? 싶으면은 에어컨을 끄잖아요... 사실 기름값이 아까워서 그렇잖아요. ㅎㅎ 

전기차는 팡팡 써도... 얼마 안 나오니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6. 시동 걸고 바로출발 / 뜨거워지지 않음 /  정비할 게 없음.

시동 걸고... 1분대기하는 내연기관차 많잖아요?

전기차는 시동걸고 바로출발.... 이게 은근히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보닛이 뜨거워지지 않으니 여름에 덜 더운 거 같습니다. 

 

엔진오일은 교환할 게 없고.. 브레이크 패드는 너무 오래 쓰니 바꿀기회가 없고... 냉각수니 뭐니... 이런 거에 신경을 일체 쓸 필요가 없음.  그냥 너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