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밧데리 수명 언제 교환해야할까? 시동걸때 드드드

목차

1. 배터리가 나갔을 때 증상

2. 전기차는 특히나 증상이 더 이상하다

3. 그냥 이럴때에는 교환해 버리는 게 낫더라 

4. 앞유리 돌빵이 생기면 복원해서 타세요

 

1. 밧데리가 나갔을 때 증상

이제 겨울 시즌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배터리는 겨울에 방전이 더 더욱 잘되는 거 다들 아시죠??

 

배터리 관련업체는 극 성수기가 찾아오고 있는데요. 

 

아~~ 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겨울철에 내차가 방전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방전이 되었을때 증상은 처음에 차가 문은 열립니다. 

그다음 시트에 앉아서 시동을 걸려고 시동버튼을 누르면... 불이 들어올락 말락 드드드~~ 하면서 퓽... 하면서 꺼지고... 

 

시동이 걸릴랑 말락 하면서 꺼지고... 이런 증상이 반복됩니다. 

 

와... 이거 뭐지? 차가 고장이 났나? 싶으실 텐데요. 

 

배터리가 시동을 걸 수 있는 전압보다 낮아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두세 번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시동이 안 걸린다? 그러면 보험사를 불러서 시동을 걸 수 있게 점프를 해서 시동을 일단 걸어야 합니다. 

 

시동을 걸고난뒤에는 시동을 끄지마시고 운행을 20분 이상 하면 되고요. 

운행을 하지않고 가만히 제자리에 놔둬도 충전은 되니깐 운행을 하나 안 하나 충전되는 것은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2. 전기차는 특히나 증상이 더 이상하다

저는 전기차를 타다 보니깐 더더욱 이상한 상황도 겪었는데요. 

 

일반차량과 마찬가지로 전기차도 시동에 관련된 부분은 일반차와 똑같은 납축전지가 차량 본네트쪽에 있습니다. 

이걸로 시동 관련한 전자부품에 전기를 제공하구요. 

 

평소에는 차량 하부에 있는 큰 배터리에서 전력을 공급받습니다. 

 

 

 

내리막길에 차를 주차한 상태에서 배터리 방전되는 일이 발생했었습니다. 

 

그런데 시동을 걸려고 하는데... 위 같은 증상이 나타났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사이드브레이크가 전동식 이라는거.... 기계식 사이드는 드드륵 하면서 손으로 당기면 되는데 요즘은 버튼으로 사이드를 잡아 놓잖아요? 

 

그런데 이게 배터리가 방전이 되어 버리니깐 사이드브레이크도 풀릴려는 조짐이 보이더라고요... 내리막인데.ㅠ..ㅠ

와... 씨... 풀렸다가 다시 잡고... 풀렸다가 다시 잡고... 이런 현상이 발생해서 발로 브레이크를 계속 밟고 있었던...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 상황을 연출한 적이 있었습니다. 

 

 

3. 그냥 이럴 때에는 교환해 버리는 게 낫더라 

내연기관차를 타든 전기차를 타든 시동이 안 걸리는 것은 보닛에 있는 배터리가 전압이 떨어졌단 의미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배터리는 납축전지입니다. 

 

LFP 배터리라면 방전이 되어도 충전하고 나면 80~90퍼센트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너무 비싸다는 단점 때문에 거의 대부분 차량이 납축전지가 사용되고 있는데요. 

 

이 납축전지의 단점이 한번 방전되면... 다시 충전하더라도 얼마 안 가서 또 방전되어 되어 버리는 치명적 단점이 있습니다. 

 

한번 방전된 경험이 있다면.... 아~! 이제 배터리 바꿀 때가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시고요. 

 

두 번 같은 일이 생기면 그냥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게 정신건강에 매우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제 한 번만 방전되어도 그냥 새걸로 교체 해버립니다. 

5년에 한번 정도 이런 일이 생기는 느낌이네요. 

 

아차 그리고 배터리는 출장교체가 워낙에 잘되어 있으니 두세 곳 정도 물어보고 출장교체 수리받으면 제일 편하고 좋습니다. 

4. 앞유리 돌빵이 생기면 복원해서 타세요

앞유리 돌빵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업종도 출장수리가 대부분이니깐 앞유리에 크랙이 생기면 출장수리받으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부산 경남 쪽에서 유리복원을 전문으로 하는 유리오빠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