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시동이 안걸려요. 득득 소리나면서 브레이크 풀림

반갑습니다. 

오늘은 내연기관 차가 아닌 전기차는 시동 거는 배터리가 문제 있을 때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전기차도 시동에 관련된것은 내연기관과 똑같은 배터리를 사용한다. 

2. 전기차 시동관련 납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

3. 배터리 문제 발생시 증상

4. 방전한번되면 교환을 하는 것이 낫다. 

 

 

1. 전기차도 시동에 관련된것은 내연기관과 똑같은 배터리를 사용한다. 

전기차는 차량 바닥에 아주 큰 배터리를 가지고 있죠?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당연히 그 배터리에서 전원을 끌어다가 사용을 할 것 같지만.. 그게 아닙니다. 

 

보닛을 열어보면 내연기관과 똑같이 납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인 처음에 시동을 걸때, 내부 엘이디 등, 내부 전자제품, 열선시트 등은 이 배터리에서 전원을 끌어다가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납배터리에 문제가 생길시에는 시동이 켜지지 않는데요. ;; 

 

2. 전기차 시동관련 납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하는 이유.

배터리는 납배터리가 가장 저렴합니다. 

그래서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데요.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한번 방전이 되어 버리면  거의 못쓰게 돼버릴 정도로 상태가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내연기관차량이라면 시동을 걸면 엔진이 돌아가게 되고 엔진이 돌아가면서 전기를 생성하고 그 납배터리에 충전을 하게 되는데요. 

 

전기차는 바닥면에 있는 메인 배터리에서 전기를 끌어다가 충전하게 됩니다. 

 

그런데 왜 전기차가 내연기관차 보다 배터리가 오래가지 못할까요??

 

 

바로 배터리를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된다는 점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지하주차장에 주차시 내연기관차는 무조건 시동을 끄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매연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전원을 안 끄고 의자 열선 같은 것을 지속적으로 켜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어차피 이동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에 따뜻한 상태를 유지시키려고 그런 것이죠. 

 

이런 사용상의 편의성이 납배터리를 혹사시키게 되고 사용량이 많아짐에 따라 배터리가 1년 정도 되면 망가지게 돼버리는 것 같습니다. 

 

제가 1년정도 사용했는데.... 또 이번겨울에 고장이 나버렸네요. ㅋㅋ 

 

3. 배터리 문제 발생 시 증상

배터리가 문게가 생긴 단말은.... 

12 볼트 이하로 전압이 떨어져 버린다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12볼트 전원이라 하더라도... 만충 상태에서는 13.5V 이상이 나와야 하는데...

이게 12볼트 아래로 떨어지게 되면 시동을 걸어도 힘이 부족해서 시동자체가 안 걸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놨으면 그건 유지가 되지만... 시동이 안 걸릴 때 이것저것 만지다 보면 사이드브레이크도 건드리다 보면 사이드가 풀려버립니다. ㅋ 

 

다시 사이드브레이크가 안잡히는데요. 

 

시동버튼을 눌러도... 득득득... .하면서 아예 시동도 안 먹히고 전장 제품자체가 반먹통인 것처럼 되어 버립니다. 

 

굉장히 당황스러운데요. 

 

이럴때는 곧바로 보험사를 불러서.... 시동불량으로 선택해서 긴급출동을 부르면 됩니다. 

 

 

4. 방전한번되면 교환을 하는 것이 낫다. 

긴급출동을 불러서 시동을 켜게 되면 곧바로 모든 증상이 원래처럼 문제없어지는데요. 

 

이때에는 시동을 30분이상 유지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한번 발생되면 며칠 내에 곧바로 2차 3차 문제가 생깁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한번 발생시 그냥 배터리를 새 걸로 교환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제 저는 배터리를 또 새걸로 갈았습니다. 1년 정도 지났는데....ㅠ.ㅠ 

 

제가 생각해도 열선시트 같은것을 너무 오래 키는 것 같긴 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