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유리 유막제거 얼마나 가나요? 발수코팅

1. 유막제거의 원리

2. 얼마나 갈까?

3. 발수코팅하고 난 이후에 드득드득

4. 돌빵수리는 유리오빠

유막이란 무엇일까요?

기름막 이란 뜻입니다. 유가.. 할 때 유 기름유자를 쓰는 것이죠.

기름기가 차에 어떻게 쌓이게 될까요?

기본적으로 비가 올 때 차는 비에 젖게 됩니다.

그러면서 바퀴에서도 기름기가 나오고 평소에 오일을 흘리고 다니는 차도 있고 이런 게 도로에 누적되어 있다가 비가 올 때 운행을 하면서 비산이 되는 것이 영향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평상시 공장 굴뚝으로 날아가는 미세한 공기 중에도 있고요.

이러면서 켜켜이 유리에는 유막이란 것이 계속 생겨납니다.

유막제거는 이렇게 쌓인 유막을 없애는 것인데요.

가장 대표적인 게 물리적인 힘으로... 산화세륨을 이용하여 표면을 긁어서 없애 버리는 것이고요.

그 외... 치약으로 지워라... 토치로 불을 쏘여서 없애라... 감자로 닦아라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유막을 완전히 없애고 나면 물을 뿌리면 발수에서 친수로 바뀌어 버립니다.

유막이 없으니 와이퍼를 작동시키면 깨끗해진 유리를 볼 수가 있습니다.

대신에 친수이다 보니...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야가 완전히 가려져 버리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유분끼를 완전히 제거하면.. 이게 좋은 점이 있으면 나쁜 점도 있거든요..

또한, 지속적으로 차후에 유막은 계속 다시 쌓여갑니다.

그래서 한 달 정도만 지나도 유막은 또 생성이 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유막제거를 하고 난 뒤에는 곧바로 발수코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발수코팅이란 말 그대로 친수가 되어있는 유리에 발수가 되도록 코팅을 하는데요.

물기를 밀어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게 어디서 힌트를 얻었냐면... 연꽃잎에는 물기가 방울처럼 맺히게 되면서 절대 잎이 젖지 않는다는 것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합니다.

연꽃잎을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보니 미세한 돌기들이 물기를 잡아 가두면서 밀어내더라 하는 것인데요.

발수코팅은 그걸 임의로 비슷한 효과가 나타나도록 만들어 주는 식으로 개발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발수코팅은 장점이 많습니다. 고속으로 주행하면 물기가 저절로 바람에 날려가면서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 올 때 시야도 친수일 때보다 더 좋고요.

하지만, 발수코팅을 하고 난 뒤에 와이퍼를 쓸 때 드드득 드드득 거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유리에 뭔가를 코팅을 하고 나서 인지라.... 뭔가 걸리는 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둘의 장단점을 파악한 뒤 친수로 돌아다녀보시고... 발수를 한 뒤에 돌아다녀본 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대체적으로 젊을 때는 발수를 좋아하고요, 차를 20년 이상 30년 이상 사용한 분들은 발수를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의미 없다...라고 생각되거든요 ㅋ

앞유리에 돌빵이 발생하면 수리해서 탈 수가 있습니다.

아래 출장가능 지역 확인하시고 돌빵이 생기면 의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