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 앞유리 돌빵 크랙수리 ( 녹산)

목차

1. 야외밖에 주차할 곳이

2. 유리가장자리 쪽인데 되나요?

3. 재발이라 하면?

4. 그래도 땜빵해야겠죠?

 

 

1. 야외밖에 주차할 곳이

반갑습니다. 자동차유리복원 전문업체 유리오빠입니다. 

오늘은 아반떼 차량 시공사례 같이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녹산 쪽으로 출장수리 진행된 건이고요. 

 

크랙은 단순한 편이나 유리 끝단 쪽에 돌을 맞은 상태라 좋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유리 끝에서 대략 10센티 정도 위치에 돌을 맞아서 크랙이 생성되어 있는데요. 

2. 유리가장자리 쪽인데 되나요?

유리끝단 쪽은 매우 약합니다. 

일 예를 들어서 유리를 보통 자를 때 금을 쭉 그어놓고 끝부분만 탁 하고 치면 금 그어놓은 부분으로 쫘자작 ~ 하면서 이쁘게 잘리는 것을 다들 아실 겁니다. 

 

유리도 마찬가지고 타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유리의 특성으로써 어느 한쪽의 균열이 있더라도 조금 버티다가 끝부분에 충격이 가해지면 쭈주죽~~ 하면서 길어져 버리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차량이 물에 잠기면 탈출할 때 유리 중앙부위를 깨라고 하는 게 아니라 유리 끝단부위를 차량 내장되어 있는 망치나 목받이를 빼서 유리 끝단 부위를 가격하라고 하는 교육영상들이 있는 것이죠. 

 

그만큼 끝단 쪽이 약합니다. 

사실 이 위치에 돌을 맞으면 벌써 길어져 있는것이 대부분인 아슬아슬한 상황이라는 거죠. 

 

3. 재발이라 하면?

그런 아슬아슬한 상황에 있는 크랙을 저희가 건드리다가 길어져 버리는 케이스가 간혹 생기는데 이를 미리 손님에게 말을 하지 않았다면? 난감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사전에 미리 이런 위치의 크랙은 설명을 먼저 드리고 예약을 잡습니다. 

하지만, 손님이 제대로 듣지 않거나 문자메시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경우도 간혹 있는데요. 

 

크랙이 재발되면 그땐 교환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재발이라 함은 작업 후에도 크랙이 더 늘어난 케이스를 의미합니다. 

 

많이 없지만 그래도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크랙의 형태나 맞은 위치 등에 따라서 다 다르기 때문에 필히 사진을 사전에 상담단계에서 받는 겁니다. 

 

그냥 손톱만 한 크랙인데 얼마인가요?  이런 식으로는 상담이 안 되는 게 이 때문입니다. 

 

 

4. 그래도 땜빵해야겠죠?

당연히 땜빵을 하는 게 맞습니다. 

수리해 놓으면 훨씬 오래 버티는 게 맞긴 하니까요. 

 

신이 아니기 때문에 이게 언제 크랙이 더 진행할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랜 세월의 경험으로 본 크랙의 정도면 제법 버틸 거 같은지 아닌지 느낌적인 느낌은 있습니다. 

이는 시공을 하면서 크랙의 진전성.. 민감성을 느껴봐야 알지 그전에는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인데요.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도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