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유리복원 앞유리 돌맞았을때 크랙 대처요령 ㅣ ㅇㄹㅇㅃ

목차

1. 고속 주행 중에 돌을 맞았을 때 계속 달려도 될까?

2. 알아보니 테이프를 붙이라던데?

3. 아는 사람이 순간접착제를 바르면 된다던데?

4. 차는 어디에 주차하는 게 나을까?

5. 세차는 미리 하는게 좋을까?

1. 고속 주행 중에 돌을 맞았을 때 계속 달려도 될까?

네 됩니다. 

고속도로에서 앞유리에 크랙이 생겼는데 당황하고 핸들을 꺾는 행위도 매우 위험하지만 갓길에 차를 세우는 것도 매우 위험합니다. 

 

그러니 더 길어지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 마시고 100킬로 정도로 꾸준히 달려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주행하시면 됩니다. 

 

걱정이 많으신 분들은 크랙이 더 길어지는 거 아닐까 하면서 50킬로 정도로 속도를 내려서 주행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유리 끝부위에 맞은 크랙은 속도를 낮춰서 가더라도 테이프를 붙이더라도 어떤 수를 써도 바로 길어질유리는 길어지거든요.

 

유리는 끝으로 갈수록 약하고 끝단 쪽에 맞으면 곧바로 길어질 확률이 높은 점만 인지하시면 됩니다. 

가능한 와이퍼는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요. 크랙 속으로 물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목적지로 도착한 뒤에 출장유리복원 업체를 불러서 작업하는 게 가장 편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2. 알아보니 테이프를 붙이라던데?

인터넷에 알아보니 테이프를 붙이면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맞나요?

>>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립니다. 

크랙이 진전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는 극히 미비하게 있습니다. 

어차피 유리는 온도변화에 의해 수축팽창 효과로 운행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금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자고 일어났더니 금이 길어져 있던데요? 하고 말하는 손님들이 많은 것이죠. 

 

테이프를 붙이라는 것은 물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함인데요. 

복원율을 높이기 위해 테이프를 붙이란 것은 대부분 안 맞는 말입니다.

오히려 테이프를 붙인 것 때문에 햇빛이 짱짱하게 비치는 날씨에는 테이프 끈적이가 길어진 크랙 사이틈새로 발라져서 흔적이 더 많이 남게 되는 원인이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테이프는 잠깐 일기예보상에 비가 온다고 되어 있을 때 비 오기 전에 잠깐 붙이는 것이고요.

비가 온 후에는 떼놓아야 나머지 습기들이 증발할 수가 있습니다. 

 

비를 맞은 후라면 크랙 속으로 물기가 들어가 있을 텐데요. 그땐 테이프를 붙이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가만히 내버려두어야 물기가 마를 수 있습니다.  

 

 

3. 아는 사람이 순간접착제를 바르면 된다던데?

잘못된 정보입니다. 

순간접착제는 복원율을 떨어뜨리게 되고 크랙일부를 막는 경우도 있어서 복원율을 떨어뜨리는 1순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유리복원이란 것도 일종의 접착제인 "레진"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순간접착제나 오공본드 같은 것과 레진의 결정적인 차이는 햇빛에 강하냐 강하지 않냐 하는 것도 있습니다. 

순간접착제는 햇빛 (UV )에 취약합니다. 

굳고 나면 햇빛에 바스러지는 그런 경험을 약간은 해보시지 않았나요?

 

돌빵 발생 시 물티슈로 닦거나 하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내버려두는 게 가장 좋습니다. 

4. 차는 어디에 주차하는 게 나을까?

집까지 도착을 했어요.

유리복원을 의뢰하려고 알아봤고 출장유리복원 업체 중에 잘하는 업체를 추천받았어요.

제차는 지상에 주차하는 게 좋을까요? 지하가 나을까요?

 

가능하다면 지상보다는 지하 또는 자외선이 없는 그늘 쪽이 낫습니다. 

대부분 우려하시는 부분이 지하는 어두워서 작업하는데 잘 안 보이지 않을까 싶어서 지상으로 옮기려는 분들이 많은데요.

어두운 곳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 랜턴을 준비해서 다니기 때문에 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 자외선이 없는 지하가 낫냐고 하면 접착제로 사용하는 "레진"이 햇빛에 있는 자외선에 굳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꼼꼼히 여기저기 살펴보고 편하게 작업하기 위해서는 작업 중에 자외선이 안 비치는 게 낫기 때문입니다. 

 

물론 , 지상에서 작업하는 경우도 매우 많지만 햇빛은 가리고 작업을 하더라도 햇빛 가리개를 덮어놓고 작업하는데 바람이 강하게 불면 작업이 어렵기 때문이죠.   그래서 가능한 날씨와 햇빛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지하가 편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5. 세차는 미리 하는 게 좋을까?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유리복원 작업은 접착제인 레진을 크랙 속으로 스며들게 해서 굳게 하는 건데요.

세차를 미리 해버리면 물기가 크랙 속에 들어가서 접착이 제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작업 후에는 물기가 닿아도 되니깐 작업후에 세차는 하시고요.

 

유리복원 작업 전에는 안 건드는 게 가장 좋습니다. 

먼지가 많아도 닦지 마시고 그냥 전문업자가 와서 알아서 처리하도록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상으로 유리복원만 10년 이상 전문으로 해온 유리오빠 였습니다. 

 

다음엔 더 좋은 정보를 가져오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