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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 차유리

부산유리복원 가장많이 듣는 말

by 01083046258 2024. 10. 5.

목차

1. 작아 보이쥬? 큽니다

2. 손님에게 가장많이 듣는 소리

3.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1. 작아보이쥬? 큽니다

반갑습니다. 차유리복원 전문업체 유리오빠입니다. 

오늘 가져온 차량은 포르쉐 카이엔입니다. 

 

크랙이 처음엔 엄청 작아보였는데요. 

도착해서 크랙을 눌러보니...웬걸?  지금 보이는 크기보다 두 배는 넘게 더 크더라고요. 

 

;;;; 

 

아래 사진보시면 매우 작아 보이는데요.  저게 숨어있는 부분이 있는 겁니다. 

실제로는 두배보다 약간 더 컸습니다. 

 

이렇게 숨어있는 크랙이 있는 게 대다수입니다. 

처음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 ㅋ 

2. 손님에게 가장많이 듣는 소리

부산유리복원 작업을 하면서 손님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소리는 이 차는 유리가 약하다.라는 말입니다. 

으음.... 

 

이게 무슨 말이냐면, 다들 자신의 상황에서 생각을 하게됩니다. 

 

내가 이전에 소나타를 타다가 이번에 벤츠로 바꿨다. 했을때... 소나타 탔을 때는 안 이랬는데 이차는 유리가 너무 약하다. 

 

이런 케이스인거죠.

 

이런 말을 벤츠 타는 사람에게도 듣고 아우디, 렉서스, 포르셰, 제네시스, 등등 모든 차량의 운전자에게서 같은 말을 듣는데요. ㅋㅋ 

 

맞습니다. 모든 차는 다 앞유리가 약합니다. 

특히나, 요즘 나오는 차일수록 앞유리가 더 얇게 나옵니다. 

10년 전의 차량들이 유리가 더 두꺼워서 잘 안 깨지거든요. 

 

아무튼, 본인의 차량만이 문제가 아니고 모든 자동차는 앞유리가 생각보다 약하고... 생각보다 강합니다. 

 

이게 참 이율배반적인 말인데요. 

 

막상 유리를 깨려고 하면 잘 안 깨지는 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그러니, 실제로 돌이 고속도로에서 날아 노는 속도가 어마무시하다는 겁니다. 

내차가 달려가는 속도 + 돌이 날아오는 속도가 합쳐지니깐요. 

 

3.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크랙이 생겼다 해서 너무 걱정하진 마세요. 

예전엔 이런 걸로 다 교환을 했더랬지만 유리복원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웬만한 것은 수리해서 탈 수가 있습니다. 

 

동전사이즈 이내의 크기라면 말이죠. 

 

야구공만 하거나 수박만 한 사이즈로 깨졌다. 그건 교환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