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앞유리 복원 돌빵으로 인한 크랙 하단부위에 맞았어요

목차

1. 유리의 특성

2. 어느 부위에 맞으면 그나마 다행인가?

3. 이런 사례는 복원해 봐야

4. 돌빵수리전후모습

 

1. 유리의 특성

유리란 것은 아무래도 불안정한 물질입니다. 

어느 한 곳에 충격 없이 가만히 있을 때는 문제가 없지만  한쪽에 균열이 발생하면 그 균열이 다른 부위에 까지 와장창 깨져 나가 버리는 특징이 있어요. 

 

금속 하고는 전혀 다르죠??

 

또한 가장자리 에지 부위가 매우 약한 특징을 가집니다. 

그래서 차가 물에 빠지면 손망치 같은 걸로 깨던가 헤드레스트를 뽑아서 쇠 부분으로 유리를 깨라고 하는데 중앙을 타격하는 게 아니라 끝부분을 때리라고 하는게 이 때문에 그렇습니다. 

 

특히 자동차 유리는 옆유리 뒷유리는 일반적으로 통유리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모든 자동차의 앞유리는 이중접합 유리인데요. 

이중접합이라 해서 뭔가 특별한 말이 아니고요. 말 그대로 유리를 두 장 접합시켰다는 것입니다. 

얇은 유리를 두장 사용했겠죠?? 

그 사이에는 투명한 접착 필름이 있습니다. 그게 저희 눈에는 보이지가 않는 것이고요. 

 

그래서 더더욱이 앞유리는 충격에 약합니다.  

 

이렇게 앞유리를 이중으로 만든 이유는 사고가 났을 때 유리파편이 운전자의 얼굴 쪽으로 날아가지 않도록 유리와 유리사이에 투명한 접착필름이 파편을 잡아주게 하기 위함인데요. 

 

이는 어쩔 수 없는 안전을 위한 선택입니다. 

 

 

2. 어느 부위에 맞으면 그나마 다행인가?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유리는 가장자리 끝부위가 약합니다. 

끝에서 1~10센티가량부위까지 맞으면 곧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안전한 부위가 유리 중앙부위쪽으로 다가 간 쪽에 돌을 맞았을 때는 진행이 더딥니다. 

 

하지만, 유리중앙부위에기 때문에 주행 중에 흔적이 거슬린다는 단점이 있죠. 그래도 완전히 유리가 나가서 교환을 해야 하는 것보다는 나은 상황이니 이점 참고 바랍니다. 

3. 이런 사례는 복원해 봐야

와이퍼를 교환하다가 쇠뭉치를 놓쳐서 유리를 타격시키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런 크랙의 특징은 잔갈래가 무수히 많다는 것입니다. 

이런 케이스는 수리를 해놔도 다른 잔갈래가 살아나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요. 

그중에 한 줄이 길어져서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같은 경우는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교환이 더 나을 수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4. 돌빵수리전후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