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고속도로 주행 중에 빡 하는 소리
2. 유리를 쳐다보고 나오는 욕
3. 가던길을 간다
4. 앞차 바퀴에서 튄 건 짱돌 수준이 아니면 보상이 안됨
5. 지하에 주차후 출장유리복원을 불러서 작업을 한다.
1. 고속도로 주행 중에 빡 하는 소리
전문용어로 돌빵이 앞유리에 생겨버렸다.
하면 이게 뭐 묻은 건가 생각하면서 와이퍼를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워셔액 중에서는 발수 성분이 있는 것도 있으니 물기가 크랙 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와이퍼 사용은 금지해 주세요.
2. 유리를 쳐다보고 나오는 욕
빡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를 쳐다봤을 때 크랙이 있으면 욕이 바로 나옵니다.
특히나 한두 번 경험이 있는 분들은 그렇고.... 처음 경험하는 분들은 얼떨떨할 수도 있습니다.
3. 가던 길을 간다
첫 경험이라면... 유리가 내려앉을까 걱정... 금이 더 쭉쭉 진행될까 걱정.. 걱정이 엄청 됩니다.
웬만한 주행풍에는 크랙이 더 나가는 일은 잘 없으니 가던 길 목적지까지 똑같이 가시면 됩니다.
괜히 유리를 만져 보거나 꾹꾹 눌러보거나 하지 마세요.
4. 앞차바퀴에서 튄 건 짱돌 수준이 아니면 보상이 안됨
블랙박스를 찾아보려고 하는 분들도 많은데...
작은 돌이라 블박에는 거의 안 나오고요.
나온다 하더라도 어디서 튀었는지가 당최 알 수가 없을 겁니다.
그리고 앞차의 바퀴에서 튄 것은 너무 작은 돌이라면 앞차의 운전자도 운행 중에 돌을 볼 수가 없겠죠?
그래서 보상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도로공사에서는 절대로 보상을 해줄 리가 없고요.
5. 지하에 주차 후 출장유리복원을 불러서 작업을 한다.
유리가 너무 뜨거우면 크랙이 잘 길어지니깐 가능한 그늘이나 지하에 주차를 하신 뒤 출장전문 수리업체를 불러서 작업하는 게 가장 현명합니다.
괜히 업체 찾아가다가 금이 더 길어져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요.
주행풍 보다는 실내에서 누르는 것에 더 취약하고...
유리 끝에 맞으면 가만히 있어도 금이 쭉 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운행했다고 금이 길어진 게 아니라 끝단에 맞은 놈이 어차피 금이 갈 놈이었단 거를 인지하셨으면 합니다.
주행풍 보다는 울퉁불퉁한 길이 유리가 힘을 받는 것이 더 안 좋다는 걸 명심 바랍니다.
그리고 웬만해서는 테이프는 붙이지 마세요.
테이프는 물기가 들어가는 것을 잠시만 막는 용도인거지... 테이프를 붙였다 해서 금이 진행되는 걸 막아주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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