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유리막코팅이란?
2. 왁스와의 차이점
3. 관리제라고 주던데요.
4. 나라면 할까?
1. 유리막코팅이란?
유리막 코팅 이란 정말로 유리로 된 막을 의미하는 걸까?
아닙니다.
제일처음에 누군가 그런 식으로 마케팅을 한 것 같은데요.
유리로 된 막을 입힌다.. 하니깐 뭔가 단단한 것이 내 차의 피부를 보호해 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팍팍 들잖아요?
ㅎㅎ
실제로는 유리로 된 막은 전혀 아닙니다.
실제 시공을 할 때에는 액체로 된 약품을 거즈에 묻혀서 차체 표면에 발라주는데요.
바른 뒤에 5분 정도 기다려준 뒤 마른걸레를 이용해서 얼룩을 제거해 주면 끝이 나는 작업입니다.
물론, 이것을 하기 위해서 전처리를 하는 게... 기본적으로 세차, 철분제거, 광택 등등이며 유리막코팅제를 바르기 직전에는 알코올을 이용해서 유분끼까지 제거를 해주는 게 기본입니다.
이 작업과정에서 시간이 제법 소요되는 것이지 유리막 코팅제를 바르는 건 그리 많은 시간이 허비되지 않습니다.
2. 왁스와의 차이점
네 말 그대로 왁스와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왁스와의 차이점이라 하면....
약간 오래가는 왁스라고 보시면 정확합니다.
실제로 유리막 코팅제를 시공하고 나면 발수라고 하죠? 물을 뿌리면 물방울이 동그랗게 뭉치는 모습...
이게 시공 후 한 달만 지나도 점점 성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왁스는 일주일도 안 가서 성능이 떨어지죠.
3. 관리제라고 주던데요.
그럼 관리제라고 주는 건 무엇일까요?
일종의.... 조금 낮은 성능의 유리막코팅제라고 보시는 게 정확합니다.ㅋ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유리막코팅제는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점점 떨어지는데요.
이건 세차를 하면서도 날아가고.. 저절로 조금씩 기능이 사라지게 됩니다.
그런데 관리제란 것으로 세차 후에 뿌려서 발라주면?
유리막코팅제가 내부에 계속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겠지만... 실상은... 그 관리제가 내나 유리막코팅제의 역할을 한다고 보시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걸 바르고 나면 다시 발수가 동그랗게 물방울이 맺히거든요.
4. 나라면 할까?
예전에 저도 매장에서 유리막코팅 시공도 하고 광택도 하고한 작업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그 업을 하지 않아서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요.
나라면 새 차 사면 할까?
비싼 돈 주고 할까? 하면 안 할 거 같다.입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안나오는 게 유리막코팅이라 생각합니다.
요즘에 나오는게 무슨 나노 성분이니 뭐니... 하던데.. 그것 또한 저는 마케팅의 일부라 생각합니다.
달라져봐야 얼마나 달라졌겠어요? ㅋㅋ
제가 시공할 때만 해도 그게 H7이니 마니.. 경도가 최상이니마니... 하는 홍보가 지배적이었는데요.
그냥 그 돈 아껴서 시간 지나서 잔흠집가 생기면 광택이나 한 번씩 내주는 게 맞지 않나?
차는 아끼면 아낄수록 피곤해지는 물건입니다. 이동수단으로 편하게 생각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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