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가던 길 가세요
2. 물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 주세요
3. 지하가 가장 좋습니다
1. 가던 길 가세요
반갑습니다. 양산 차유리 금 발생 시 이를 처치해 주는 일을 하고 있는 유리오빠 라고 합니다.
전문용어로 유리복원 또는 유리용접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실제로 열을 가해서 용접을 하는 그런 건 아니고요.
레진이란 본드를 사용해서 크랙내부로 넣어준 뒤 경화를 시키는 작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 돌빵은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를 처음 당하게 되면 굉장히 당황하게 되는데요.
금이 바로 더 길어져서 유리가 내려앉으면 어떡하나 걱정들 하시는 것 때문에 100킬로로 달리던 차를 50킬로 정도로 속도를 늦추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가던 길 그대로 가시면 됩니다.
비가 오는 도중에 맞았다? 그러면 사실 크랙이 생겼는지도 잘 모릅니다.
2. 물기가 들어가지 않게 해 주세요
돌을 맞고 가던 길에 비가 와서 비를 맞았다??
그러면 당일날은 작업이 안되더라도 하루 말린 뒤 다음날에 작업하시면 됩니다.
오늘 물기가 들어갔으면 내일 작업이 가능하단 이야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대부분 당일 작업이 가능한 편인데요.
오후 늦은 시간에는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지금 당장 급하게 작업을 하고 싶다 해서 당장 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유리복원은 빠를수록 좋다는 의미가 지금 당장 오늘 하란 이야기는 아니고요.
일주일 이내로 하시면 된다 란 의미입니다.
당장 급하게 오늘당 장해야 하는 식으로 겁을 주는 블로그들도 있는데도 노노... 만약 금이 바로 가버릴 놈은 오늘 하고 싶어도 당장에 길어져 버립니다.
유리 끝에 맞은 크랙이 아니라면 쉽사리 늘어나진 않습니다.
3. 지하가 가장 좋습니다
지하가 가장 작업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그리고 유리의 크랙은 어떤 상황에서 잘 늘어나냐라고 한다면...
유리가 온도 변화가 클 때입니다.
바깥날씨는 추운데 갑자기 온도가 변해서 유리온도가 뜨거워진다? 했을 때 유리가 불안정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차유리교환 전문점의 성수기는 여름입니다.
유리 온도변화가 없고 안정화된 상태로 있을 수 있는 지하가 가장 좋은 환경이죠.
겨울철에는 밖의 온도가 너무 차갑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환경이라면 햇빛 있는 쪽에 주차를 해둬도 유리 온도가 뜨겁지 않고 적당한 미지근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오히려 작업하기 더 좋은 환경이죠.
그렇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서도 다르고 계절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지하는 이런 계절의 변화와도 관계없이 항상 작업하기에 좋은 환경을 지니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고속도로 운행 중에 테이프를 붙이고 운행하면 크랙이 더 안 늘어날까라고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크랙은 그거랑은 큰 관계없습니다. 벌써 길어진 놈은 테이프를 붙이든 안 붙이든 늘어납니다.
오늘은 돌빵 발생 시 대처요령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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