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유리 크랙 차유리복원 이물질과 흔적 ㅣ 하지말아야할 행동

반갑습니다. 

 

오늘은 차유리돌빵수리에 있어서 이물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맨 아래 사진을 보시면 작업 전후 사진인데요. 

싼타페 차량이고 깨진 지 두 달이 지난 모습입니다. 

 

깨지고 나서 두 달이나 지났는데 이물질이 많이 안 들어 같고 같죠??

 

 

흔적이 많이 남는다 하던데 왜 이건 잘될까요??? 어떤 행동이 가장 좋지 않을까요??

 

 

 

 

목차

1. 돌빵수리 전 가장 좋지 않은 행동. 

2. 차를 아끼는 사람일수록 흔적이 더 남는다.

 

 

1. 돌빵수리전 가장 좋지 않은 행동.

 오래되어도 이렇게 작업이 잘되는 차량들이 더 많습니다. 

유리복원은 작업자의 실력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거든요.

 

하지만, 아무리 저희라 해도 안 되는 건 안 되는데요. 

 

이럴경우에 굉장히 수리 후에 흔적이 많이 남는 경우가 있고 재발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 가보시죠. 

 

 

첫째,   돌빵이 생긴지도 모르고 세차를 많이 했던 사람. 

>> 세차를 할 때도 온갖 약품을 다 써가면서 세차를 하고... ( 철분제거제... 왁스... 등등 )을 사용해 가면서 세차를 끔찍하게 여기면서 하는 환자분들이 있거든요. 

크랙 속으로 뭔가가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그게 일반 물이 아니라 약품이 섞인 것일수록 작업 후 흔적이 더 남습니다.

 

둘째, 크랙이 발생 후  유리에 발수코팅까지 해놓은 사람. 

>> 발수코팅은 약품을 밀어냅니다.  그래서 약품이 안착되는 것을 방해하거든요. 

 

이런 경우 유리에 아무것도 안 한 차량 보다 흔적이 약간은 더 남습니다. 

 

또한, 발수코팅성분이 섞인 워셔액도 제법 많이 나오고 있고 그걸 사용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돌빵이 생긴 후 와이퍼를 사용하지 말라는 말들이 있는 것입니다. 

 

셋째, 물티슈로 닦은 사람. 

>> 유리가 더럽다고 물티슈로 유리를 닦아놓았는데 크랙부위에 물티슈 물기가 스며든 사람.... 

즉, 물티슈에는 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의 물이 썩지 않도록 뭔가 약품이 같이 다져 있습니다. 

유리를 물티슈로 닦았을 때 마르고 나면.. 뭔가 얼룩이 많이 남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게 제법 흔적이 더 남게 하고... 또 접착 강도 까지도 떨어뜨립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내버려 두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위의 사항처럼 뭔가가 크랙내부에 오염되어 있으면 아무리 저희라 해도 잘할 수가 없거든요. 

 

2. 차를 아끼는 사람일수록 흔적이 더 남는다.

 

 즉,,, 세차를 자주 꼼꼼히 하는 그런 사람일수록... 오히려 더 흔적이 더 남게 되는 희한한 일이 발생됩니다. 

 

세차 따위 거의 안 하는 사람이야말로... 복원율이 높다는 점...ㅎ

 

 

일반 비는 맞아도 마르고 나면 별차이가 없다는 점. 명심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