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동차유리복원 전문업체 유리오빠입니다.
돌빵을 맞았는데 한여름날씨에 너무 차가 뜨거우면 작업이 가능할지 여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님들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답변형식으로 포스팅 시작합니다.
목차
1. 햇빛이 너무 뜨거운데 차에 물을 뿌려둘까요?
2. 지하는 너무 어두워서 그런데 햇빛 쪽에 주차할까요?
3. 에어컨을 틀어놓을까요?
4. 나무그늘이라도 괜찮나요?
5. 햇빛아래에서 시공한 차량 전후 모습
1. 햇빛이 너무 뜨거운데 차에 물을 뿌려둘까요?
노!
절대 물을 뿌리면 안됩니다.
유리가 뜨겁다가 갑자기 찬물을 부어버리면 금이 짜자잔~ 하면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현상이 세차장에서 종종 발생하는데요.
한여름철 날씨에는 유리에 작은 균열이 있던 부위를 차주는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세차장에서 세차를 위해 물을 뿌렸는데 금이 갑자기 쭉~ 하고 진행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서로 싸우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99퍼센트 유리에 균열이 작게 있던 것인데 차주가 미처 몰랐던 경우입니다.
세차장에서는 당연히 물을 뿌리는건데 .... 잘못이 있을 리가? 없겠쥬?
2. 지하는 너무 어두워서 그런데 햇빛쪽에 주차할까요?
아니요.
강한 햇빛아래에서는 차유리를 만져보면 굉장히 뜨겁습니다.
이런 뜨거운 상태로 작업을 하게되면 ... 안돼요.
왜??
앞유리는 이중접합 유리인건 아시죠?
유리와 유리사이의 투명한 접착필름이.. 고온에 몰캉몰캉 해져서 약품을 주입 시에 그 필름이 울어 버리는 현상이 쉽게 생기게 됩니다.
즉, 복원율이 떨어져서 유리가 뜨거울때 하면 안 된단 거예요.
한여름에는 그래서 그늘이나 지하에 주차를 권장하는 거구요.
도~~ 저히 어쩔 수 없는 햇빛에 주차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창문을 조금씩 전체를 열어놔야 합니다. 5센티 정도씩은요.
3. 에어컨을 틀어놓을까요?
에어컨을 유리쪽방면으로 틀어놓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저희가 도착하기 10분전에 틀면 좋죠.
하지만, 100대중에 한두 대 정도는 에어컨 냉기때문에도 금이 진행되는 경우가 아주 간혹 있습니다.
사실 이런 케이스들은 작업을 해놔도 크랙이 재발될 소지가 높은 케이스입니다.
진행성이 높다고 보면되죠.
4. 나무그늘이라도 괜찮나요?
네 한여름날씨에는 작업을 하기 전에 유리가 너무 뜨거우면 안 되니깐. 나무그늘이든 건물그늘이든 그늘 쪽에 주차를 해주시고 (가장 좋은건 지하) 창문을 약간씩 열어놓으셔야 합니다.
5. 햇빛아래에서 시공한 차량 전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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