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차유리용접 팰리세이드 앞유리돌빵

1. 팰리세이드 끝단부위에 돌을 맞은 케이스

2. 매우 조심히

3. 난감한 상황

4. 그래도 안 할 수는 없죠.

반갑습니다. 차유리복원 하나만 전문으로 10년 이상해온 유리오빠입니다.

오늘은 팰리세이드 차량 돌빵수리 현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이런 끝단 부위 케이스도 작업을 하고요,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하니깐요.

유리는 끝으로 갈수록 굉장히 약합니다.

이 크랙의 경우에는 끝에서 약 5센티가량되는 위치에 돌을 맞았는데요.

거의 끝단이라 보시면 됩니다.

이 위치에 돌을 맞으면 보통은 금이 바로 쭉 가는 경우가 반반입니다.

특히나 유리가 온도가 많이 올라가 있을수록 금이 잘 나가고요.

그래서 저희가 현장에 도착하려고 연락을 하면 그전까지 통화할 때만 해도 없던 금이... 그사이에 벌써 금이 길어진 경우도 많습니다.

더 난감한 경우도 있는데 저희가 작업하려고 살살 건드리는 중에 금이 길어지는 경우이죠.

그래서 이런 끝단 쪽의 경우에는 사전에 상담단계에서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

하나, 사진을 보내실 때 끝단인지 알 수 없게 근접촬영을 한경우에는 현장에서 말씀드리는 방법밖에는 없는데요.

아무튼 유리 끝에서 10센티 ~ 15센티 까지는 매우 위험하고 긴장도 있게 조심히 작업을 합니다.

그래도 다른 부위보다는 작업 후에도 크랙이 더 번질 가능성이 무조건 약간 있습니다.

그렇다 해서 작업을 안 할 수는 없는 노릇.

최대한 사전에 설명을 드리고 해 달라는 손님만 작업을 합니다.

해놓으면 안 한 거보다는 훨씬 튼튼하니깐요.

차유리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즉 케바케가 너무 많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도착해서 보니 길어져 있는 케이스... 혼자서 금이 쭉쭉 갑니다.

이는 차량유리의 온도변화 때문인데요.

금속도 수축팽창을 하듯이 유리도 마찬가지 거든요. 그래서 테이프를 붙이나 마나 진행될 놈은 진행이 됩니다.